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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광교 SK VIEW Lake, 광교신도시에 10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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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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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부분 신도시 개발 현황을 살펴보면, 입주 후에도 기반시설 미비 및 자족도시로의 기능이 부족해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들의 성장세 역시 눈에 띈다. 이는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을 주는데, 대표적인 자족신도시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 동탄신도시 사례를 보더라도 신도시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반시설 및 자족 인프라 조성에 따른 저력을 발휘한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지난 1년간 수도권 2기 신도시 아파트값의 변동률을 살펴보면 광교신도시가 8.99%, 판교가 5.48% 상승했고,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 우려 지역이던 동탄신도시 역시 3.3% 올랐다.


특히 광교신도시의 경우 서울과 현재 당초 계획인구인 7만 5천 명보다 많은 약 12만5천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거인구 증가 효과와 함께 광교신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특별계획구역 조성에 따라 관련 사업체들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자연히 업무시설을 찾는 수요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지난 3월 업무를 시작한 수원법조타운과 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경기도 신청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기도 대표도서관, 경기도교육청 등 각종 공공기관이 들어설 경기융합타운까지 특별계획구역을 조성 중에 있다. 이렇듯 광교신도시가 품은 개발호재와 관련 업종의 수요에 따라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은 업무시설로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광교신도시 컨벤션센터 옆으로 프라임급 오피스 시설인 ‘광교 SK VIEW Lake(광교 SK 뷰 레이크)’가 오는 10월 입주 예정을 알려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광교 SK VIEW Lake는 높이 약 175m의 오피스 빌딩으로, 업무시설이 부족한 광교신도시에서 만나볼 수 없던 섹션 오피스 형태의 업무시설이다. 최소단위 모듈화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니즈에 맞춰 사무실 규모를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경기도 최고 높이 오피스타워로, 광교신도시 스카이라인의 완성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시설은 지상 3층부터 39층, 565실이 제공되어 광교신도시 내 오피스 수요를 충족할 전망이며, 특히 일산호수공원에 약 2배 규모에 이르는 광교호수공원을 정남향에 배치, 입주기업에게 광교호수공원 영구조망권을 제공한다.


지하 2~3층에는 오피스타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헬스케어센터와 사우나, 휴게실 등을 제공하며 지상 24층에서는 사업설명회, 회의 장소 등으로 운영되는 대?중?소 회의실과 광교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야외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으로 서울 강남역까지는 30분대, 판교역까지는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용서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43번 등 다양하고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부동산 관계자는 “신도시 주거지에 대한 인기는 한동안 식지 않을 전망이며, 이는 인근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광교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의 조성과 주거인구의 증가로 관련 업종들의 오피스 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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