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오피셜] '벤투호 GK' 김승규, 3년 6개월 만에 울산현대 복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골키퍼 김승규가 울산현대 복귀를 확정 지었다.

울산과 빗셀 고베는 26일 김승규의 이적 소식을 발표했다.

1990년생으로 187cm에 84kg의 김승규는 울산 유소년팀인 현대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했고 2008년 현대고 졸업 전 프로에 데뷔한 '현대고 1기' 선수이다.

이후 K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인정받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월드컵(2014 브라질, 2018 러시아)을 경험했고, 2016 시즌을 앞두고 J리그의 빗셀 고베로 이적, 3시즌 반 동안 활약했다. 2008년 데뷔 이후 울산과 고베 소속으로 공식경기에 각각 118경기, 121경기씩 출전했다.

A매치에는 통산 44경기 출전하였고, 현 감독인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11경기에 나서 국가대표팀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김승규는 울산 출생으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울산에서 졸업한 울산 토박이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어서 이번 이적은 더욱 의미를 더한다.

3년 6개월만에 다시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김승규의 합류로 울산은 K리그 우승 트로피 탈환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사진= 울산현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