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원스톱 라이프 누리는 다산신도시 ‘한강 DIMC' 지역 랜드마크 기대감 업(UP)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투시도 (제공=안강개발)


최근 지식산업센터로 실입주 수요 뿐 아니라 투자자까지 큰 관심을 갖자 공급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근래 신규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업무 공간과 기숙사 외에 원스톱 라이프까지 누릴 수 있는 복합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여기에 트랜드를 살린 첨단화까지 적용하며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업무 편의성도 높여주는 모습이다.


규모감도 커졌다. 과거 소규모 아파트형공장이 모여 하나의 단지를 조성했다면, 현재는 한 곳의 지식산업센터가 대형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1990년대 지식산업센터는 1개소당 평균 건축 연면적이 4,186평이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10,972평으로 2.6배 상승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공급 상황을 보면 서울과 수도권에 약 80% 가량이 분포돼 있다. 이는 손쉽게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인데 최근에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내에 들어서면서 공장 형태의 건물보다는 1~2층에 대형 상가를 배치해 쇼핑몰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어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신 트랜드를 모두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한강 DIMC'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은 7만 5천 평으로 63빌딩의 1.5배 규모를 자랑한다.


‘한강 DIMC'는 업무 공간 외에도 기숙사와 상업시설을 배치해 주거부터 쇼핑까지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게 했다. 기숙사의 경우에는 히노끼 욕조 등 고급 인테리어에 호텔급 조식 서비스가 제공돼 고품격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따로 숙박 시설을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냈다. 이 외에 5,600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우수한 편이다.


지하 1층~2층에는 스트리트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마련된다. 식당, 쇼핑, 키즈 테마파크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으로, 건물 밖으로 외출하지 않아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입주민만이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호텔급 고급 스파, 미팅 및 컨퍼런스 룸,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등 약 1,000평 규모다. 이는 시설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오피스너(Officener)’를 통해 편리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지상 1층에는 대형 하역장을 마련해 물류 로딩, 도킹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하역장의 차량과 창고를 잇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하역 시스템을 도입해 화물 엘리베이터에서 곧바로 물류를 이동할 수 있다. 화물 엘리베이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까지 지식산업센터 전 층에 마련된다. 1층 도어 투 도어 오피스에는 베기피트 설계를 적용해 매연 유입 없이 쾌적한 실내 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한강 DIMC’ 시공 예정사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확정됐다. 더불어 최근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식산업센터 부분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한경주거문화대상은 건축미, 친환경성, 실용성 등을 잘 녹여낸 상품에 부여하는 상이다.


나날이 증가 중인 수요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2017년 기준 남양주에 자리한 사업체는 3만 6천여 개소로 연평균 5%대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경기북부2차테크노밸리, 그린스마트밸리 조성 계획이 있어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도 함께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직선거리로 약 2km 내외에는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왕숙신도시 자족용지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인 1,400,000㎡에 달하는데, 여기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가 약 16만 명으로 추산되는 만큼 가까이 자리할 ‘한강 DIMC'도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기본적인 교통 입지 조건도 좋다. ‘한강 DIMC'는 1분 거리 내에 수석IC가 위치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하면 서울 잠실권까지 약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남쪽의 강동대교를 이용하면 서울 강동 등 강남권역까지 빠르게 닿게 된다. 이 외에 토평 IC를 통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한편 ‘한강 DIMC’는 지난 15일부터 청약의향서 접수를 시작했다. ‘한강 DIMC'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의·중앙선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