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서울메이트' 붐, 외국인 메이트들과 흥 폭발 한강 투어…애틋 영상 통화까지(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서울메이트2' 캡처


붐과 메이트들이 흥이 넘치는 한강 투어에 나섰다.

22일 오후 tvN '서울메이트'에서는 한강 투어에 나선 붐과 메이트들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붐은 차 안에서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멤버들과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그리고는 '서울의 파라다이스'라며 메이트들을 한강으로 데려갔다. 한강은 마술사 쿤이 가고 싶어했던 장소. 한강에 들어선 쿤은 넘치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윽고 이들은 빠른 스피드로 달려가는 보트를 타고 한강의 경치를 즐겼다. 사네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좋았다"며 감탄했다. 그러던 중 이들은 한강 위에서 능숙하게 플라이보드를 타는 박진민 선수를 발견했다. 마치 묘기와도 같은 그의 몸짓에 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박진민에 직접 플라이보드를 배워보기로 했다. 그리고는 한강 먹거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편의점 라면과 이에 더할 스페셜한 음식을 걸고 '플라이보드에서 오래버티기' 경쟁에 나섰다.

첫 타자는 안톤, 안톤은 두 번의 시도만에 물 위에서 균형을 잡았고, 40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박진민은 "정말 잘하는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오상진도 "저 정도면 천재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이후 사네의 차례가 돌아왔는데, 그는 단 한 번의 시도만에 물 위에서 뜨기에 성공해 더욱 감탄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사네는 "부모님이 예전에 선원이셔서 물과 친하다. 그래서 수상 레저도 몇 가지 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순서는 쿤. 앞의 두 사람과 달리 쿤은 여러 번의 시행 착오를 거쳤다. 너무 열심히 임한 나머지 코피까지 흘리고 말았다. 하지만 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에 나섰고, 결국 성공을 거뒀다. 기록 측정 결과, 1위는 안톤이었다. 물놀이를 마친 이들은 드디어 한강표 라면을 먹기로 했고, 붐은 안톤에게 우승 상품으로 날계란을 증정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붐과 패널들은 중국에 있다는 안톤과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붐과 안톤은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이며 애틋하게 인사를 나눴고, 패널들은 기타를 들고 있던 안톤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안톤은 Maroon5의 'Sugar'를 즉석에서 달달하게 불렀고, 유라는 "안톤이 잘생겼네요"라며 연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상진, 박소영과 도넬 가족의 이야기도 전파를 탔다. 오상진과 도넬이 자신의 아내를 위해 요리에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요리 대결에서는 도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혜정은 두 사람에게 '매운 갈비찜' 레시피를 전수했고, "(도넬의 요리 실력이)상진 씨보다 더 섬세하다"며 칭찬했다. 이에 그간 요리부심을 뽐냈던 오상진은 허당끼를 보이며 도넬을 견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맛있는 요리를 먹고 흥이 오른 도넬 가족은 즉석에서 수준급의 바이올린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