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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찬열 "평범한 학생→엑소로 다시 태어나, 평생 팬들과 사랑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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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엑소 다섯번째 콘서트 ‘EXO PLANET #5 - EXpIOration’이 진행됐다.

이날 엑소는 20곡이 훌쩍 넘는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충족시켰다. 모든 무대를 마친 뒤 찬열은 “모두 너무 고생 많으셨다”라며 “요즘 읽는 책이 있는데 깨달은게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평범한 학생이었다가 엑소로 다시 태어나게 됐고 그 시점부터가 그냥 박찬열 말고 엑소 찬열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작점을 여러분과 함께했고 운명을 죽기 위해 사는게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 살아갈 수 있다는게 즐거운거 같다”라며 “옛날엔 콘서트 끝나면 공허하기도 했다. 그런데 어젠 여러분의 사랑을 그릇에 다 담아서 갔다는게 느껴졌다. 원래 잘 못자는데 요즘은 누우면 행복한 생각하면서 잘 잔다”라고 말했다.

또 “행복하게 해주시는 여러분께 고맙다. 앞으로도 우리가 쭉 사랑하는, 사랑만 할 수 있는 우리들의 운명을 지켜 나가면서 앞으로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 단독 콘서트는 26~28일 3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에 나선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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