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박진주, '찰떡 케미' 닮은꼴 매니저 공개…유튜브 도전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진주가 닮은꼴 외모의 매니저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진주와 박진주 매니저가 닮은꼴 외모를 자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주 매니저는 박진주와 닮은꼴 외모로 눈길을 끌었고, "첫 모습을 보고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 분위기가 닮았다고 한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박진주는 "처음에는 '닮았나 봐'라고 했는데 계속 듣다 보니 좋은 건지 모르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박진주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계획도 많이 짜고 하고 싶어 하는 것도 많은데 시작을 못하는 것도 많고 시작을 했을 때 끝맺음을 못 맺는 것 같다"라며 제보했다.

특히 박진주 매니저는 4년 만에 휴식이 생긴 박진주에게 "쉴 때 뭐하냐"라며 궁금해했고, 박진주는 "그거 할 거다. 누워있기"라며 털어놨다.

결국 박진주 매니저는 "쉴 때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그래라"라며 잔소리했고, 박진주는 "솔직히 아시지 않냐. 일할 때 진짜 열심히 하는 거"라며 해명했다.

박진주 매니저는 1년 전부터 유튜브를 준비했지만 시작조차 못했다고 밝혔고, 박진주는 "아시다시피 제가 완벽주의가 있지 않냐"라며 설명했다.

박진주 매니저는 "포기 잘 하더라"라며 놀렸고, 박진주는 "포기라기보다 움츠린다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며 못 박았다.

더 나아가 박진주와 박진주 매니저는 구호를 외치며 호흡을 맞췄고,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뽐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