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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 최진혁, 7년 전 사건 양철기 의심 “변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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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2TV : '저스티스‘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최진혁이 7년 전 동생의 사건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이 7년 전 동생의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양철기(허동원 분)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장면이 방송 됐다.

서연아(나나 분)은 이태경에게 “지 동생 죽인 범인일지도 모르는 놈을 변호나 하고”라며 이태경의 의구심을 자극했다. 이에 이태경은 자신의 동생이 사망한 사건과 양철기 살인사건의 연관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태경은 남원기(조달환 분)에게 아현동 살인사건 당일에 택배기사의 동선 확인을 부탁했다.

이태경은 남원기의 탐문수사로 사건현장 인근 CCTV를 확보했다. CCTV를 확인하던 이태경은 7년 전 동생의 재판에 출석했던 여고생과 현재 살인사건 용의자 양철기가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이태경은 여고생을 찾아가 “그날 양철기 왜 만났어”라며 물었다. “그날 받은 게 뭐야”라고 물었지만 여고생은 “너한테 중요한 일이 나랑 무슨 상관인데”라며 거절하며 “궁금하면 그 사람한테 직접 물어”라고 말했다.

교도소이 있는 양철기를 찾아간 이태경은 “살인사건 그날 장영미랑 만났더라”라며 양철기를 자극했다. 양철기는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잡아뗐다. 양철기는 “회장님이 날 빼내시길 원하실 텐데”라고 말했고 이태경은 “(7년 전) 택배기사가 준 거 뭐냐”고 물었다.

다음날 이태경은 공판에서 양철기의 대답을 끌어내기 위해 “변론은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양철기의 변론을 거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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