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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정말 놀라운 영화야" '어서와' 캐나다 4인방, 영화 '기생충' 관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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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캐나다 4인방이 영화 '기생충'을 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18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4인방이 영화 '기생충'을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알베르토가 캐나다 친구들이 체력이 대단하다며 "아침부터 쉬지않고 밤까지 쭉 잘 논다"라고 했다. 그리고 딘딘이 "상당히 반응이 뜨겁다"라고 말했다.

둘 째날 밤 캐나다 4인방이 야구를 보고 아쉬움에 불빛을 따라 걷는 모습을 보여줬다. 캐나다 친구들은 "매우 바쁜 거리가 보인다"라고 했다. 캐나다 4인방이 불빛을 따라 간곳은 대학가 거리였다.

카일이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데이빗은 카일이 보여준 핫소스를 보고 "정말 맵다. 카일이 저런 소스들을 취미로 모은다"며 한국사람들이 먹어도 매울거라고 했다.

이어 캐나다 4인방이 매운 족발집에 들어갔다. 캐나다 친구들은 "매운 돼지 발", "네 맥주, 소주 하나"등 한국말로 주문했다.

카일이 "데린이 뭘 주문한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데린이 "맥주 시켰다. 뭘 시킨지 모르겠다"라고 하자 기본 안주가 나오자 캐나다 친구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캐나다 친구들은 핸드폰으로 beer를 번역기에 돌려보며 불안해 했다. 나중에 맥주가 나오자 친구들이 환호했다.

캐나다 4인방이 매운 음식 먹기 대결을 시작했다. 캐나다 친구들은 청양고추 하나를 한입씩 먹었다. 그리고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카일은 "고추가 원래 이렇게 맵지 않은데"라며 "야구에서 울컥했는데 이게 이겼네" 라며 매워했다.

그리고 데린과 카일의 매운 음식 자존심 싸움이 계속 되었다. 그 와중에 샘이 "매워서 머리가 아파 맛있어서 먹고 싶은데 머리가 아파"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중에 나온 달걀찜을 샘이 디저트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데린은 "달걀이 9개는 들엇어"라며 감탄했다.

김준현이 외국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꼭 매운걸 먹어보는거 같다고 하자 알베르토는 "멕시코와 한국 음식이 매운거로 유명하다"라고 했다.

세 번째 날 첫 목적지로 캐나다 친구들이 영화관람을 위해 코엑스를 찾았다. 캐나다 4인방을 거대한 쇼핑몰의 규모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캐나다 친구들이 표구매를 하지 않고 쇼핑몰을 먼저 구경하기로 했다. 데린이 한국 사람들이 어려보인다며 한국 화장품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데린은 마스크 팩을 40개 고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데린이 설레는 마음에 가게 점원에게 폭풍 질문했다.

캐나다 4인방이 '기생충'을 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데린이 송강호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데이빗은 "데린이 예저에 '박쥐'영화를 보고 송강호의 팬이 됐다"고 했다. 캐나다 친구들이 영화 시작 15분을 남겨두고 티켓을 구매하지 못했다. 이어 8분을 남겨두고 겨우 대기표를 뽑은 친구들이 다급하게 팝콘과 음료를 구매하고 영화관으로 향했다.

캐나다 4인방이 영화 '기생충'을 보고 "놀라운 영화야"라며 "영화 보기 잘한거 같아"라고 말했다. 카일은 "한국영화가 재미없을거라고 생각했다. 지루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굉장히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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