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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첫방 '신입사관 구해령' 공정환, 신세경과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애틋' 남매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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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신입사관 구해령' 공정환이 하나뿐인 동생 신세경과 애틋한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17일 첫방송된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는 구재경(공정환 분)이 유일한 여동생인 구해령의 앞날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위하는 따뜻한 모습이 그려졌다.

재경은 밖에서 한바탕 모진 말을 듣고 온 후 한껏 의기소침해진 해령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함께 술자리를 갖는다. 재경은 혼인하지 않고 자신과 평생 함께 살고 싶다며 투정부리는 해령의 모습을 귀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하려는 해령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안쓰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해령과의 담소 도중 급히 좌의정 민익평(최덕문 분)의 집으로 불려간 재경은 '호담선생전'에 대해 묻는 익평에 의미심장한 눈빛과 표정으로 일관하다, 그의 집을 나선 후에는 다급하게 해령의 혼처를 구하는 모습으로 이후 이어질 전개에 있어 궁금증과 긴장감을 심어주었다.

공정환은 첫방송 된 '신입사관 구해령' 속에서 구재경이란 캐릭터를 통해 사랑스러운 여동생 해령을 진심으로 아끼는 '동생 바보'다운 면모를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구재경으로 분한 공정환은 해령과 익평을 대할 때 180도 상반된 온도차로 따뜻함과 냉정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눈빛과 말투를 통해 입체적인 구재경의 면모를 선사했다.

공정환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영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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