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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소속사 비다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일방적인 A씨의 입장이 먼저 알려진 상태다.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저희 쪽 입장을 정리 중이다.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19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 한 타운하우스 주민인 A씨는 지난 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김현철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김현철 부부와 강아지 배변처리 문제로 갈등이 있었으나, 김현철이 A씨 집 앞에 찾아와 "당장 나오라"는 등 소리를 지르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철은 TV리포트를 통해 "아내와 아이에게 개 알레르기가 있다. A씨의 개가 (김현철)집 앞에 변을 봤는데, 이를 치우지 않았다"며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참고 참았으나 맞고소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철은 지난 2013년 오케스트라 지휘 퍼포머로 활동을 시작해 클래식계에서 활동 중이다. 그 해 5월 결혼해 현재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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