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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덕화TV2' 측 "'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게스트로 녹화…편집 예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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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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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화 이민우가 강제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게스트로 녹화를 완료한 '덕화TV2' 측이 입장을 전했다.

KBS 2TV '덕화TV2'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이민우가 강제 추행 논란 전에 1회 게스트로 촬영 마친 상황이었다"며 "어려운 점이 많지만 해당 출연 분량은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의 알고 지내던 여성 2명을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대해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는데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이라며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강제추행 혐의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경찰은 지난 14일 이민우를 소환 조사했으며, 17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덕화TV2'에도 불똥이 튄 것. 관계자는 "3회에도 출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취소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이덕화 김보옥 부부가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산 좋고 물 맑은 북한강에서 새롭게 문을 연덕화다방을 중심으로 추억과 낭만을 곱씹고 공감과 소통을 함께 나누는 꿀잼 황혼 창업로맨스. 오는 2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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