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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클라스는 영원했다. '21년 차 핑클 리더 겸 민박집 회장님' 이효리가 그만의 섹시와 자연스러움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이효리는 19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그러면서도 이효리만의 섹시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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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화보 속 이효리는 부분 부분 탈색된 헤어 컬러와 제주 햇볕에 그을린 피부색이 꾸밈없는 본연의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화려한 치장 없이도 카리스마는 여전했다. 살갗을 드러낸 민소매 톱에 청바지, 오버올 등 과감한 룩에 모던한 시계와 주얼리를 매치한 스타일링도 쿨하게 소화했다. 베이지 컬러의 슬립 드레스를 입은 컷에서는 차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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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지난 14일 첫 방송한 JTBC '캠핑클럽'에 출연 중이다. '19금 드립'에 '참 리더'의 역할, 21년 만의 케미까지 '캠핑클럽'은 핑클 네 멤버의 유쾌함과 인간적 면모를 담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화보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인 유쾌한 모습과 서정적 감성을 아우르며 이효리라는 인물의 매력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새삼 깨닫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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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컷]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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