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으라차차 만수로' 첼시 로버스 선수들, 구단주 김수로 위해 특별 세리머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으라차차 만수로'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득점 후 구단주 김수로를 위한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19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강등 위기에 놓인 첼시 로버스가 구단의 운명을 좌우할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첼시 로버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지 못할 경우 14부로 강등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상황. 이에 구단주 김수로와 운영진인 이시영과 박문성, 럭키 등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고 경기를 지켜봤고, 첼시 로버스는 전반에 상대의 골망을 가르며 단비 같은 득점을 올렸다고 한다.

골이 터지자 김수로와 운영진은 세상을 다 얻은 듯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부둥켜안는 등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했고, 선수들은 구단주를 위한 특별한 세리머리를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카메라 앞으로 달려가 온 몸으로 기쁨의 골 세리머니를 펼치자 김수로와 운영진들은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경기 내내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안절부절 못하던 김수로는 선수들의 세리머니에 폭소를 터트리며 “(선수들이) 카메라 앞에 가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박문성은 “맨유에 ‘퍼기의 아이들’이라고 있었다. 당시 니키 버트,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등을 키워서 올라갔다”며 “우리도 ‘수로의 아이들’로 쭉 선수들을 키워보면 좋을 것 같다”며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고 해 어떤 경기를 펼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