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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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40)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그가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했던 KBS 2TV '덕화TV2 덕화다방'(이하 '덕화TV2') 제작진은 통편집을 예고했다.
18일 '덕화TV2' 관계자는 뉴스1에 "이민우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 1회 게스트로 참여, 촬영을 모두 마친 상황"이라며 "어려운 점이 많지만 해당 분량은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민우는 3회에도 게스트로 출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현재 취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민우는 서울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혐의를 부인했고 피해자들도 고소를 취하했으나, 경찰은 확보한 주점 내 CCTV 영상과 강제추행죄가 비친고죄인 점을 고려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이로 인해 그가 게스트로 참여한 '덕화TV2' 역시 직격타를 맞게 됐다.
한편 '덕화TV2'는 오는 23일 오후 8시55분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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