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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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지인 사칭 피해를 입어 두려움을 호소했다.
18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인척, 친구들 사진과 남편까지 이용하시면서 저런 행동들 절대 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사칭 계정은 율희의 지인인척 하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율희의 생일을 언급하는가 하면, 율희의 아들 재율에 대한 작위적인 대화들이 담겨있다. 율희의 주장에 따르면, 이 모든 정황은 사실이 아닌 사칭이라고.
율희는 그룹 FT 아일랜드 멤버 최민한 사이에서 지난해 5월 아들 재율 군을 낳고 그해 10월 결혼했다. 최근 남편 최민환, 아들 재율 군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이하 율희 호소글 전문이다.
제 지인인척 친구들 사진과 남편까지 이용하시면서 저런 행동들 절대 하지 말아 주세요 지인 아기 사진까지 재율이인 것처럼 올리셔서요.
찾아보니 적지 않은 분들이 보시는 계정이었던지라, 그리고 혹시나 이런 분들이 더 계실까 무서워서 올려요.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자제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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