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뭐든지 프렌즈' 첫 방송에서 61만원을 지출하며 '큰손'으로 거듭났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뭐든지 프렌즈’ 첫 방송에서는 박나래 양세찬, 양세형 황제성, 문세윤 홍윤화가 한 팀으로 출연해 앙케이트 순위 맞추기에 도전했다.
이날 출연자들 첫 번째 코너에서 총 30개의 물건 중 3040남녀 1000명이 꼽은 '내 돈 주고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감사한 물건' TOP5에 오른 물건을 골랐다. 5위 안에 들지 못할 경우 출연자의 사비로 결제를 하고 1등을 하면 결제 금액을 모두 취소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됐고 박나래는 즉석 라면조리기를 골랐다.
라면 조리기는 9위를 차지했고 확인결과 가격은 38만 3천원이었다. 이에 놀란 박나래는 2개월 할부를 요구했다. 이어 박나래가 선택한 것은 고기 불판. 고기 불판 역시 순위에 들지 않았고 12만 4천원을 추가로 결제했다.
거기다가 두 번째 코너, 실제 판매되는 짜장면을 맞추지 못해 자신이 고른 메뉴까지 결제하며 첫 방송에서 61만원을 사비로 내는 통큰 탕진을 보여줬다.
한편, 본격 사비 탕진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예능 프로그램 '뭐든지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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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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