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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트리피어, 토트넘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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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키어런 트리피어.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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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잉글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키어런 트리피어(잉글랜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에 가까워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트리피어가 토트넘을 떠나 2000만 파운드(약 293억원)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BC는 “2015년 6월 번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트리피어는 토트넘에서 100경기 이상(114경기)을 뛰었다”며 “토트넘과 계약은 2022년 끝나지만 재계약에 대해선 주저해왔다”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오른족 풀백인 후안 프란(스페인)이 팀을 옮기면서 대체자를 물색해왔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다양한 후보군을 두고 점검한 끝에 트리피어를 낙점했고 영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미 중앙 수비수 펠리페와 왼쪽 측면 수비수 레난 로디를 영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트리피어까지 뽑으면서 새로운 수비진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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