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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레스터 로저스, "매과이어, 이적료 아직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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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시티)의 이적이 쉽지 않아 보인다.

영국 'BBC'는 17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7000만 파운드(약 1026억 원) 비드가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외신에서는 맨유가 7000만 파운드를 비드하며 매과이여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매과이어가 직접 프리 시즌 훈련에서 로저스 감독에게 이적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BBC는 "로저스 감독은 맨유의 이름은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빅클럽'이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로저스 감독은 "매과이어는 최고의 선수다. 그를 향한 영입 관심에도 아무도 레스터가 그를 팔도록 유도하지 못했다"라고 여전한 판매 불가라고 강조했다.

BBC에 따르면 로저스 감독은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매우 빅클럽이지만 그는 팀에 헌신적인 선수다. 그는 이적설에도 모든 훈련에 성실히 참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레스터가 더 높은 이적료를 원함에 따라 맨유의 매과이어 영입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무리한 이적료 투자는 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다.

과연 맨유가 더 높은 이적료로 매과이어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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