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펍지 네이션스 컵, 티켓 오픈… 5개 대륙 16개 팀 참가

펍지 주식회사 제공.

[OSEN=임재형 기자] 5개 대륙 16개 팀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2019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의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15일 펍지주식회사는 금일 오후 4시부터 2019 시즌 첫 펍지주식회사 주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19 PNC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PNC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정상급 펍지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16개 팀이 상금 50만 달러(약 5억 8000만 원)와 우승의 영예를 걸고 승부를 펼친다.

티켓 판매는 G마켓, 인터파크, 글로벌 인터파크에서 오는 8월 10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얼리버드 티켓 프로모션은 오는 17일 오후 12시까지 VIP석을 5000원 할인된 2만 5000원에 제공한다. 블루석은 2만 원, 레드석은 1만 원이다. 관람객들은 오는 24일까지 블루석을 10%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티켓 구매 시 2019 PNC 특별 한정 인게임 프라이팬 스킨 쿠폰과 웰컴 키트를 인당 1개 씩 증정한다. 또한, VIP석 구매 시에는 현장에서 특별 MD 상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이번 2019 PNC 한국 대표팀 선수로는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의 상위 6개 팀 선수들 중 젠지의 ‘피오’ 차승훈, ‘로키’ 박정영과 DPG 다나와의 ‘이노닉스’ 나희주, 디토네이터의 ‘아쿠아5’ 유상호가 선수들 간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대표팀 감독은 2019 PKL 페이즈2 우승팀인 젠지의 배승후 코치가 맡는다.

2019 PNC의 중계는 2019 PKL 페이즈1, 페이즈2에서 함께 한 박상현 캐스터, 김지수 해설, 신정민 해설이 맡아 현장의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