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포인트1분]김원준X홍경민, 채석강서 엉덩이 치켜들고 따개비 찾기 몰두 “묵언수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 2TV : '배틀트립‘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원준, 홍경민이 전북 부안에서 채석강을 배경으로 아빠들의 여행을 만끽했다.

13일 방영된 ‘배틀트립’에서는 김원준, 홍경민이 미리 떠나는 가족여행을 주제로 전북 부안과 고창을 찾았다. 부안의 채석강을 찾은 이들은 “아이들에게 산교육 같은 곳”이라고 했고, 홍경민은 “이태백이 너무 아름다워 빠져 죽었다는 곳과 흡사해서 지어진 지명”이라며 부안 채석강의 유래를 설명했다. 또한 “바닥이 일반 땅보다 미끄러우니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겨야 한다.”며 아빠들에게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수 천 년 간 파도에 의해 침식된 바위들을 보며 감탄한 이들은 본격적인 따개비 체험에 나섰다. 홍경민은 “따개비가 모여 있는 곳에 딱딱 소리가 난대.”라며 따개비 찾는 방법을 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엉덩이를 치켜들고 바위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었지만 따개비 소리는 듣기 힘들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자 홍경민은 “묵언수행 중이야.” 라며 포기했다. 김원준은 “진짜 소리 듣고 싶어요.” 라며 소리를 듣기 위해 급기야 바닥에 엎드려 눕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홍경민은 “따개비 놀라겠다고요.” 라며 김원준을 말렸다.

이들은 결국 따개비를 뒤로하고 채석강 모터보트를 타러 갔다. 아이들과 함께 모터보트를 타도 위험하지 않은지 미리 체험해보겠다며 배에 올랐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