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소속사 측이 악성 루머 대응 방침을 공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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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갓세븐 측이 악성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갓세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7일 오후 갓세븐의 공식 홈페이지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의 자사 아티스트 루머 관련 아티스트 이미지, 명예, 인격을 훼손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관련 증거 수집과 동시에 즉시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 중"이라고 공지했다.
이를 통해 JYP 측은 "아티스트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아티스트 관련 악성 루머의 생산과 유포는 사이버 명예 훼손죄 및 모욕죄 등을 근거로 즉시적인 고소 및 고발과 형사 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JYP 측은 팬들의 제보를 요청하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모든 수단과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갓세븐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갓세븐 멤버 마크의 이름이 인터넷 방송 BJ들의 폭로전 및 설전에 언급돼 악성 루머가 양산된 바 있다. 이에 JYP 측은 마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악성 루머 대응에 관한 공지를 게재하며 일부 악성 루머 생산 및 유포자들에게 경고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의 자사 아티스트 루머 관련 아티스트 이미지, 명예, 인격을 훼손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관련 증거 수집과 동시에 즉시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아티스트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아티스트 관련 악성 루머의 생산과 유포는 사이버 명예 훼손죄 및 모욕죄 등을 근거로 즉시적인 고소 및 고발과 형사 조치가 가능합니다.
더욱 빠른 대응을 위해 팬분들의 제보를 부탁드리며 자사는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모든 수단과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GOT7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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