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저는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볼넷은 1개만 내주고, 삼진은 11개나 잡았다.
워싱턴은 셔저의 호투 속에 6-0으로 승리했다.
셔저는 시즌 9승(5패)째를 올리며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이 부문 공동 1위 류현진,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스티븐 스트래즈버그(워싱턴), 브랜던 우드러프(밀워키 브루어스, 이상 10승)와의 격차는 단 1승이다.
셔저는 평균자책점도 2.30으로 낮추며 내셔널리그 3위가 됐다. 1위는 1.73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한 류현진이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셔저의 수상 가능성을 점치는 전문가도 있다.
셔저가 엄청난 삼진 행진을 벌이는 데다, 풍성한 이야깃거리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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