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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김해숙, 최명길에 경고 "김소연에 무슨 일 생기면 죽여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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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해숙이 경고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 결혼하게 되는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미혜(김하경 분)는 강미리의 결혼 이후 앓아 누운 박선자에 "이제 강미리 걱정 그만해 강미리 똑똑하잖아 오죽 알아서 잘할까. 엄마도 알잖아 강미리 대차잖아 똑부러지잖아 무슨 일 있어도 잘 대처해 나갈거야. 그리고 형부될 사람이 언니 얼마나 사랑하냐. 무슨 일 생겨도 둘이 잘 헤쳐나갈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딸을 믿어야지 누가 믿냐"라고 위로했다. 박선자는 전인숙에 전화를 걸어 "미리한테 무슨 일 생기면 너 내가 죽여버릴 것이여 알았냐"라고 경고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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