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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옥택연, 2PM 협박 메시지 공개…악플러에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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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악플러에게 받은 협박 메시지를 공개하며 전쟁을 선포했다.

옥택연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2PM 멤버들이 받은 협박성 메일,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나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한테 이런 짓들을 하고 있다"라며 "이 사람에 관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달라. 미친 사람이 우릴 괴롭히는 걸 그냥 두지 않겠다. 2PM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이건 당신과 우리 사이의 전쟁이다"라며 자신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메일 주소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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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악플러가 2PM 멤버들에게 욕설 뿐아니라 "나는 오빠의 전화번호랑 주소도 알아요", "이준호 병원가세요" 등 협박성 문구들을 보낸 정황이 담겨있다. 수신 날짜는 2018년도로, 지난해부터 메일을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

누리꾼들은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많다”, “선처없이 신고해서 처벌받게 해야 한다”, “꼭 찾아서 처벌하길” 등 택연을 응원했다. 택연 트위터 댓글에는 악플러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약 20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옥택연 SNS,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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