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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등판 상대 선발, 디넬슨 라멧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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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 상대가 정해졌다.

앤디 그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디넬슨 라멧이 하루 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원정 시리즈 첫 경기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2018시즌 전체를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로 날린 라멧은 이날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는 5일 오전 10시 10분에 열린다. 현지시간으로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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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돌아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전까지 다저스와 원정 4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하지 않다가 이날 라멧의 복귀 일정을 발표한 그린은 "독립기념일에 다저스타디움 경기다. 의도했던 환경은 아니다"라며 라멧이 힘든 분위기에서 복귀전을 치른다고 말했다.

라멧은 지난 2017년 빅리그에 데뷔, 21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4.57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8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2018년 4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달려왔다.

지난 5월 30일 재활 등판을 시작한 그는 지난 6월 29일 트리플A 엘 파소에서 5이닝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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