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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2연승' LG 류중일 감독 "8회 대타 전민수 적시타가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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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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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연승을 만든 선수단을 격려했다.

LG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1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한화전 4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4회 결승 투런을 때려냈고, 8회 구본혁의 번트 안타로 시작된 찬스에서 4득점하며 경기를 가져왔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켈리가 6회까지 잘 던져줬고 이어나온 정우영과 진해수도 잘 막아줬다. 공격에서 채은성의 결승 2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8회 대타 전민수의 추가 1타점이 결정적이었다"라고 평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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