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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LG 김현수,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3차 집계서도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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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적시타 때리는 김현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 경기 1회 말 1사 1, 2루. LG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2019.6.27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주장 김현수가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 3차 중간 집계에서도 3주 연속 최다 득표 선두를 질주했다.

KBO 사무국이 1일 발표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3차 중간 집계 결과를 보면, 김현수는 나눔 올스타(KIA·NC·LG·키움·한화) 외야수 부문에서 49만5천828표를 획득했다.

3주 연속 최다 득표한 김현수는 2009년 이래 10년 만에 팬 투표 1위에 도전한다.

SK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은 드림 올스타(두산·롯데·SK·삼성·kt) 1루수 부문에서 48만6천191표를 얻어 김현수에 이어 전체 2위이자 드림 올스타 1위를 달렸다.

전체 득표수 3위에 오른 나눔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 정우영(LG·48만668표)은 2위를 27만 표 차로 따돌려 고졸 신인 투수 최초로 베스트 12 선발이 유력해졌다.

가장 접전을 벌이던 드림 올스타 지명 타자 부문에서 SK 정의윤이 33만6천745표를 얻어 두산의 호세 페르난데스(31만2천76표)와의 격차를 벌리는 등 SK와 LG 선수들이 7명씩 포지션별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베스트 12 팬 투표는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KBO 홈페이지, KBO 애플리케이션, KBO STATS 애플리케이션,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 신한 SOL(쏠)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뤄진다.

KBO 사무국은 지난달 1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베스트 12 투표를 마쳤다.

KBO 사무국은 선수단 투표 30%, 팬 투표 70%를 합산해 결정되는 베스트 12 명단을 8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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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 팬 투표 3차 집계
[KBO 사무국 제공]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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