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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어게인TV]'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정동하 이기고 1승 차지..."왕중왕전 패배 잊게 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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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포레스텔라가 정동하를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

29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KB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19 상반기 결산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하는 방탄소년단의 'DNA'를 선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 트로피 14개, 최다 우승자 타이틀을 갖고 있다”며 정동하를 소개했다.

정동하는 "방탄소년단의 곡을 하게 됐는데, 굉장히 부담되지만 정동하로서 이 곡을 해석하면 어떨까? 너무나 자랑스러운 그 마음 하나로, 그 마음을 담아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무대를 시작한 정동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살려 첫 소절을 불렀고 이어 정동하는 파워풀한 보컬은 물론 색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인 랩을 선보였다.

이에 김태우는 "보컬 한 명이 그룹 노래를 소화하기 쉽지 않은데 오로지 보컬만으로 그 어러움을 극복했다"고 극찬했다.

정동하에 맞선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포레스텔라는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선보였다.

무대전 포레스텔라는 "왕중왕전에서 정동하에게 패배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꼭 이기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레스텔라는 네 사람의 다양한 음역대를 살린 편곡으로 재해석했다.

김태우는 포레스텔라의 무대를 두고 "소름 끼쳤다"며 "4중창 같지 않고 합창단 같았다"고 극찬했다.

포레스텔라는 402표로 정동하에게 승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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