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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동반성장몰’을 개설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품질이 우수함에도 홍보 및 판촉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석유화학기업 중 최초로 사내 온라인 시장인 동반성장몰을 열고 임직원의 구매지원을 통해 장려한다.
금호석유화학은 동반성장몰이 중소기업 이용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만큼 유통마진은 최소화하고, 임직원들에게는 다양한 특가할인을 비롯해 평점비교와 공동구매 등의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업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MRO)의 일부를 동반성장몰을 통해 조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금호석유화학의 동반성장몰은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 및 중소기업유통센터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판매 제품의 검수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엄격한 기준에 의거 선별해 이용 활성화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요즘 세대 직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합리적이고 꼼꼼한 소비자”라며 “직원들이 동반성장몰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제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와 경쟁력 또한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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