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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 김수로, 첼시 로버스 감독과의 만남 앞두고 '긴장'→박문성의 따뜻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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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으라차차 만수로'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수로가 구단주로서 긴장했다.

28일 방송된 KBS2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강등 위기에 처한 '첼시 로버스'를 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김수로와 구단 이사진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로는 박문성에게 "오늘 처음 만난다."며 감독과 처음 만나는 것에 대한 긴장감을 전했다. 박문성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왜 만나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로는 "4일날 경기를 지게 돼 만약 밑 리그로 떨어지게 되면 감독도 힘들 것 아니냐."며 심각해졌다.

박문성은 "서로의 비전을 하나로 만드는 것은 당장 필요치 않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라. 많이 물어보라. '그동안 하며 어려웠던 게 뭐냐. 우리 팀이 뭐가 가장 필요하냐.' 감독님을 이야기를 하며 더 홀가분해지고 구단주를 믿게 될 것."이라고 김수로에게 조언했다.

감독과의 만남을 위해서 다 함께 홈구장에 방문했다. 모두가 감독과의 만남을 앞두고 긴장하면서도 인증샷을 남기는 등 기대감을 보였다. 카이는 인조잔디와 천연잔디를 궁금해 하기도. 박문성은 "옛날 인조 땐 발목이 돌아가거나 화상도 입었다. 한국은 프로나 가야 천연을 밟는다. 영국은 참 조건이 좋다."고 좋은 영국의 환경에 대해 전했다. 이어 김수로는 4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첼시 로버스의 관중석고 공개했다. 카이는 "로버스 선수들의 꿈을 얘기하면 행복하게 평생 축구를 즐기고 싶다 하시더라. 저도 이 일을 행복하게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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