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젠지 소속으로 활동한 '앰비션' 강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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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자선 대회에서 우승한 ‘앰비션’ 강찬용의 ‘밥탄소년단’ 팀이 국경없는의사회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27일 트위치는 AMD와 함께 주최한 ‘LOL 전 프로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자선 매치’에서 모금된 후원금을 우승팀인 ‘밥탄소년단’ 이름으로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LOL 전 프로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자선 매치’는 50주년을 맞은 AMD의 후원으로 플레이엑스포 트위치 공개무대에서 벌어졌다. 기부 시스템 개발 및 기부 프로세스는 후원 시스템 ‘트윕’을 서비스 하고 있는 EJN에서 지난 2017년부터 맡았다.
이번 자선 매치에서는 전 프로게이머 ‘앰비션’ 강찬용의 ‘밥탄소년단’ 팀과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44’팀이 라이벌 대전을 진행했으며, 시청자들은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회 중 모금된 후원금 281만 2900원은 우승팀인 ‘밥탄소년단(앰비션, 첼리필터, 사신갓, 인간젤리, 소우릎)’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트위치는 지난 19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의 힘으로 모인 특별한 후원금은 전 세계 70여개 국에서 무력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ㅇ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밥탄소년단의 팀장 강찬용은 “오랜만에 많은 팬들 앞에서 이벤트전을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경없는의사회에 팀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좋은 뜻에 동참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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