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어게인TV] ‘라디오스타’ 보나X홍현희X김호영X도티 ‘황금통령상’ 특집 출격.. ‘폭소 만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라디오스타'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각 분야의 대통령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화려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기는 게스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정MC로 합류하게 된 안영미는 “고정으로 합류하게 된 건 시청자 분들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홍현희,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도티가 출연했다.

도티는 아이들 사이에서 대통령으로 통한다고. 총 250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고, 게임 콘텐츠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의 연 매출은 200억에 다다르고, 수입이 높을 때는 동영상 한 편이 5천만 원의 수익을 올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굿즈가 출시되고, 유명 과자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만큼 그야말로 초등학생 사이에서는 대세 중의 대세라고. 영상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진지한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김호영은 긍정 에너지로 MC들을 압도했다. 홈쇼핑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김호영은 홈쇼핑으로 인한 수입이 괜찮다고 털어놨다. 6개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고, 완판도 부지기수라고. 텐션이 높은 만큼 어린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20대 때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많이 들어왔었다고 전했다. 5세부터 77세까지의 연령과는 전부 친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주소녀 보나는 걸그룹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데뷔하고 1년까지는 인터넷, 휴대폰 등을 모두 압수당했다가 1년이 지나자 아이패드를 받았고, 2년차에는 휴대폰을, 3년차에는 모든 외출이 허용됐다고. “예전에는 왜 이렇게까지 통제하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그 덕분에 지금은 더 행동을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예능으로는 모모랜드의 주이가 롤모델이라고.

홍현희는 화수분같은 토크를 선보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MC들이 춤을 부탁하자 카메라 앞으로 돌진해 무릎으로 바닥을 쓸며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만의 뷰티 팁을 전수하며 솔직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 진출이 꿈이라며 “한채영과 중국에 송출되는 라이브 방송을 했었는데, 중국 네티즌 분들이 한채영 대신 뒤에서 쉐딩하는 사람은 누구냐고 묻더라”고 얘기했다. 실제로 중국 바이어에게 사업제안이 오기도 했다고. 이외에 제이쓴과의 달달하면서도 아웅다웅하는 신혼 생활을 이야기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