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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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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공유우산’ 사업 전북 혁신도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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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편의 제공 위해 완주군 이서면에 이어 전북혁신도시에서도

헤럴드경제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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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지난해 완주군 이서면에서 시작한 ‘공유우산’ 사업을 전북혁신도시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25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완주로컬푸드에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전주시 혁신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공유우산 기증․배포’ 행사를 가졌다. 공유우산은 지역주민들 누구나 자율적으로 우산을 빌려 쓰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한 공공 서비스이다.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한 협약기관들은 이날 전주시와 완주군에 위치한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학교, 아파트 등 40여 곳에 공유우산 2000개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조성완 사장은 “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말부터, 전북 완주군과 손잡고 관내 공공기관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버스정류장 등 15곳에 공유우산을 배포․운영,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 밖에도 행복채움냉장고 정기후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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