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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는 24일(한국 시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다음 시즌 어디서 뛸지 모른다는 인터뷰를 보도했다.
하메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시즌을 보내고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은 하메스를 다음 시즌 전력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어 이적이 유력하다.
하메스 본인도 자신의 거취가 불안정하다고 인정했다. 하메스는 코파 아메리카 파라과이전이 끝난 후 “나는 다음 시즌 내가 어디서 뛸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나는 코파 아메리카를 생각하고 있다. 나는 침착해야 한다. 내가 나폴리에 갈지 아닐지는 구단에 달려있다. 구단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이곳에서 어떤 일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단 감독이 본인에게 해준 이야기가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짧게 답했다. 과연 하메스가 다음 시즌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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