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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스포츠7330]문체부 스포츠혁신위, '스포츠기본법'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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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모든 사람의 스포츠 권리 보장을 위한 스포츠기본법 제정이 임박했다.

체육계 구조개혁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스포츠혁신위원회(위원장 문경란)가 스포츠 인권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스포츠혁신위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혁신위 출범 후 3~4번째 권고안을 한꺼번에 발표한다. 지난 2월11일 닻을 올린 스포츠혁신위는 앞서 체육계 폭력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한 스포츠 인권 분야 권고안, 학교체육 정상화 방안을 잇달아 내놨다.

이번 권고안 발표에선 우선 3차분에 해당하는 스포츠 인권 증진 및 모든 사람의 스포츠 및 신체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권고가 발표된다. 이어 4차분으로 모든 사람의 스포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스포츠기본법’ 제정이 권고될 예정이다. 시대가 변화면서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체육 활동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2차분이 엘리트 스포츠의 혁신 방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번 3~4차분엔 생애체육 활성화, 인권으로서의 체육 등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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