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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英 매체 "토트넘, 손흥민처럼 다재다능한 자하에 다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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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토트넘이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다시 한 번 관심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국시간)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자하를 물망에 올렸다. 그들은 여러 번 연결됐고, 다시 한 번 타겟으로 삼았다"면서 "자하는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처럼 다재다능하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스타일에 맞다"고 덧붙였다.

자하는 지난 3시즌 동안 팰리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많은 빅클럽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18-2019 시즌엔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자하를 원하고 있지만 실제로 계약이 이뤄질지는 불확실하다. 지난 4월 토트넘은 팰리스가 자하의 몸값으로 책정한 75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해 포기했다고 보도됐다.

현재 팰리스는 자하의 이적료를 8000만 파운드(약 1183억 원)으로 매겼다. 토트넘이 그 정도의 금액을 쏟아 부을 확률은 낮다. 또한 탕귀 은돔벨레(올림피크 리옹), 지오바니 로 셀소(레알 베티스) 등과 같은 미드필더가 더 우선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올 여름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매각할 경우 상당한 이적 자금이 마련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큰 돈을 지출하지 않는 토트넘이 자하에게 막대한 돈을 쓰면서까지 데려올지는 미지수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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