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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레알 마요르카 SNS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레알 마요르카가 극적으로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마요르카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 이베로스타르 에스타디에서 열린 세군다(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데포르티로 라 코루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1차전에서 0-2 패배를 당했던 마요르카는 극적으로 1~2차 합계 3-2로 앞서며 차기시즌 1부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마요르카는 2012~2013시즌 이후 7년만에 1부리그 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이 날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안테 부디미르가 전반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리드르르 잡았다. 후반 17분애는 살바 세비야가 두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격의 희망을 키워나갔다. 결국 후반 종료 7분을 남기고 공격수 압돈 프라츠가 쐐기골을 작성하면서 마요르카의 꿈은 현실로 이어졌다.
마요르카는 올시즌 2부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승격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알바세테를 1~2차전 합계 2-1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마요카는 2017~2018시즌 3부리그까지 추락했지만 2시즌만에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내면서 극적인 반전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올시즌 스페인 2부리그에서는 오사수나와 그라나다가 1~2위를 차지해 차기시즌 프리메라리가 승격을 이미 확정했다. 마지막 남은 티켓은 마요르카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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