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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쉬운 홈런 2방’ 이용찬, 6이닝 3실점 QS…시즌 4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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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이대선 기자] 23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년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무사에서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이 역투하고 있다. / sunday@osen.co.kr


[OSEN=인천, 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전 위기에 몰렸다.

이용찬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타선이 선취점을 올린 가운데 마운드에 오른 이용찬은 1회말 2사에서 최정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2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이용찬은 3회 1사에서 김강민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한동민은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고 최정을 자동고의4구로 내보내 2사 1, 2루가 됐다. 이용찬은 정의윤에게 땅볼을 유도했고 유격수 김재호가 호수비로 1루주자 최정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이용찬은 4회 로맥에게 안타를 맞았고 이재원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1-3으로 리드를 빼앗겼다. 5회에는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 선두타자 정의윤에게 2루타를 맞은 이용찬은 로맥과 고종욱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이재원은 자동고의4구로 내보냈지만 나주환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6회까지 96구를 던진 이용찬은 1-3으로 뒤진 7회 함덕주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대로 경기가 두산의 패배로 끝나면 이용찬은 시즌 4패를 기록하게 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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