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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방랑자' 알베스, PSG도 떠난다... 행선지는 미정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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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다니 알베스가 다시 한 번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난다.

다니 알베스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알베스는 지난 2017년 유벤투스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노령의 나이에도 꾸준한 클래스를 보여주며 73경기에서 8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입단 당시 체결한 2년의 계약이 끝난 알베스는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알베스는 FC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PSG 등 유럽 유수의 빅리그를 체험하고 있다.

알베스는 팀을 떠나는 소식을 알리며 "PSG와 인연을 종료한다. 역사를 함께 쓸 기회를 준 구단, 모든 코칭 스태프 에게 감사드린다"고 이별사를 전했다.

아직 알베스의 정확한 행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스페인이나 고국 브라질 복귀 등 여러 루머가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행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실제로 알베스는 과거 인터뷰서 "아직 내가 EPL을 체험하지 못한 것은 말이 안 된다"며 EPL행 루머를 부추기곤 했다. 가장 유력하게 연결되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 역시 오른쪽 풀백 보강에 나선 상태다.

맨시티는 유벤투스의 주앙 칸셀루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만약 이적료에게 이견이 엇갈려 불발될 경우에는 알베스의 EPL 입성 역시 현실화될 수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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