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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中 호실적… 2분기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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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진 사장 ‘터닝포인트’ 자신감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지난 19일 중국 남경에서 가진 '2019 금호타이어 신제품 설명회'에서 "지난해 더블스타의 대규모 투자 이후 구조혁신, 비용절감 정책 및 노사협력 등으로 2·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과 5월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개선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호타이어의 흑자전환은 중국 시장에서의 수익성 회복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금호타이어 중국법인은 지난 5월 자체 실적 기준으로 약 30개월만에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중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재도약을 위해 '마제스티9 솔루스 TA93'를 포함한 중국형 신제품 4종을 내놨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7월 더블스타에 인수된 후 중국에서 선보이는 첫 신제품이다.

'마제스티9'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을 현지화 및 업그레이드해 중국에서 선보였다. 프리미엄 세단을 완성시키는 최고급 컴포트 성능을 표현하고자 최고의 숫자 9를 제품 이름에 붙였다.

마제스티9은 소음분산을 최적화시키는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극대화시키고, 동시에 내구성능 강화 및 최적 접지압 설계를 통해 마모성능을 비롯한 안전내구성을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특징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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