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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킹존, 분전한 진에어 잡고 단독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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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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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 드래곤X가 경기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며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완승했다. 진에어는 분전했지만 끝내 무너지며, 5연패 했다.

19일 오후 8시에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2경기에서 킹존이 진에어를 2-0으로 승리했다.

킹존은 탑 '라스칼' 김광희, 정글 '커즈' 문우찬, 미드 '내현' 유내현,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서포터 '투신' 박종익이 선발 출전했다.

진에어는 탑 '타나' 이상욱, 정글 '말랑' 김근성, 미드 '그레이스' 이찬주, 원거리 딜러 '루트' 문검수, 서포터 '켈린' 김형규가 선발 출전했다.

1세트 킹존 승

1세트에서 진에어는 경기 초반 4킬을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킹존은 오브젝트와 타워 2개를 파괴하며 골드를 앞섰다.

킹존은 진에어의 하단을 집중 공략했다. 경기 19분 킹존은 진에어의 억제기 타워까지 파괴하는 성공했다. 킹존은 영리하게 운영을 하며 진에어를 압박했다. 진에어는 미드 1차 타워를 수성하며 최대한 버텼다.

경기 39분 '장로 드래곤'을 차지한 킹존은 '바론' 사냥을 시도했다. 바론이 킹존에게 넘어가기 직전 진에어는 바론 스틸에 성공했지만 킹존은 끈질기게 쫓아가서 진에어 4명을 잡아냈다. 킹존은 기세를 몰아 그대로 진에어의 넥서스를 파괴, 1세트 승리를 얻어냈다. 1세트 MVP는 '노틸러스'로 활약한 투신이 차지했다.

2세트 킹존 승

2세트 바텀에서 진에어 바텀 듀오가 킹존 듀오를 모두 잡아내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어 말랑 '이블린'이 바텀과 미드에서 연이어 기습을 성공시키며 진에어는 경기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하지만 킹존도 탑에서 기습 온 말랑을 라스칼 '블라디미르'가 침착하게 대처하며 역으로 제압, 따라갔다. 이어 미드에서 득점에 성공한 킹존은 어느새 5-4로 킬 점수를 역전했다. 이때 내현 '야스오'가 타나 '이렐리아'의 궁극기 '선봉진격검'을 '바람 장막'으로 막아내는 장면을 연출했다.

진에어는 다시 분전하며 사이드 운영을 시도하는 킹존을 잡아내며 쫓아왔다. 하지만 경기 26분 킹존이 바론 사냥에 성공하면서 진에어를 압박했다.

경기 35분 바론이 재등장하자 승부는 갈렸다. 바론 사냥을 먼저 시도한 킹존은 견제하러 온 말랑을 순식간에 녹여내며 교전에서 승리, 바론을 차지했다. 교전 승리 후 바론 버프를 두른 킹존은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MVP는 탑에서 경기 반전의 기폭제가 된 라스칼이 차지했다.

롤파크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쿠키뉴스 문창완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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