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9일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1경기에서 SKT T1을 상대로 역전승을 한 담원게이밍 '베릴' 조건희는 '이번 주 대진표가 강행군인데 SKT 상대로 아슬아슬했지만 이겨서 너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담원은 3연승을 이어나가면서 패승승으로 이기는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는데 '1세트 때는 항상 위축되면서 시작하는 것 같아서 지는 것 같다'며 1세트 패배 요인을 밝혔다.
이어 '1세트 패배 후 피드백을 받으면 팀 전체적으로 다시 자신감이 살아나는 것 같다. 오늘 같은 경우도 자신 있게 오브젝트 앞에서 미리 자리 잡고 싸우면 이길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받고 자신감이 생겨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머 시즌에 주전으로 계속 출전하고 있는데 '계속 출전해서 좋지만 주전으로써 책임감을 느껴 부담도 느낀다'고 말했다.
주전으로써 준비과정이 어렵지는 않은지 묻자 그는 '어렵지는 않지만 내가 실수가 워낙 많아서 매 경기마다 실수하지 말아야겠다고 계속 다짐한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스킬샷, 위치 선정이 많이 안 좋다. 오늘 1세트에서도 '탐 켄치' 궁극기로 이동할 때 위치 선정이 안 좋아서 진 부분도 있었다'며 특히 고치고 싶은 점을 지적했다.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브라움으로 마지막 대규모 교전을 했을 때 운도 좋았지만 내가 잘한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며 3세트를 꼽았다.
다음 상대는 킹존 드래곤X다. 이에 대해 '플레이오프에서 3-0으로 졌는데 킹존이 그때보다 더 잘해진 것 같다. 실수를 최대한 줄이지 않으면 분명 다시 질 것 같으니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1경기 때 항상 위축해서 지는데 경기 전부터 자신감을 갖고 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롤파크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쿠키뉴스 문창완 lunacyk@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