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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열풍 뜨겁다! 다산신도시 ‘판테온스퀘어’ 초대형 키즈 테마 파크 입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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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내수 경제가 좋지 않다고 하지만 키즈산업은 불황 없이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키즈 산업 규모는 2012년 27조원에서 2017년 기준으로 40조원을 넘어섰다. 출산률은 낮아졌지만, 1명만 낳아 잘 키우자는 주의가 강해짐에 따라 자녀 양육에 드는 비용은 아끼지 않음에 따라서다.

이 같은 키즈산업의 활성화는 해당 산업의 발전 뿐만 아니라 타 산업군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부동산 투자시장 내에서도 ‘키즈 파워’가 강해진 것이다.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시설에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가하면 상업시설에서는 ‘키즈카페’가 필수 키테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상업시설에서 부는 키즈카페 열풍은 분위기가 더욱 뜨겁다. 대형 상업시설의 경우 키즈카페가 들어설 경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아지며, 이들은 체류 시간도 길기 때문에 타 점포가 함께 윈윈(win-win)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게다가 키즈카페의 경우 1회성 방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꾸준히 방문하는 수요가 많아 고객들의 재방문률도 높다. 따라서 최근에는 영화관이나 서점보다 더 영향력이 높은 키테넌트로 평가되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분양을 앞둔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에 초대형 키즈 테마 파크가 입점을 예정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판테온스퀘어’는 주변으로 총 5,6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해당 아파트 거주수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해 안정성도 높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판테온스퀘어’는 상업시설 최초로 그리스 로마 컨셉을 더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비너스 에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 등 내부공간 명칭 역시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먼저 아름다움의 여신인 비너스 에비뉴에는 패션, 의류 멀티샵 등이 들어서고, 사랑의 신인 큐피드 앨리에는 디저트, 브런치, 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어 페가수스 스퀘어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고정수요로는 같은 건물 내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입주 기업의 근로자를 독점한다. 또 사업지 맞은 편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한전 등 공기업이 준공될 예정이라 추가 수요도 확보 가능하다. 이 외에 지역 근린공원도 가까이 자리해 공원 방문객들의 자연스러운 접근이 예상된다.

1분 거리 내에는 수석IC가 위치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중심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강동대교 외에 한강 이남의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 신설사업이 계획돼 있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22년은 8호선 다산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더불어 GTX B노선 평내호평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광역버스 정류장도 인접해 있다.

한편 ‘판테온스퀘어’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425(석촌동 286-3) 문화빌딩 2층(석촌역 8,9호선 5번 출구 앞)에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경춘선 도농역 인근에 오는 6월 중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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