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26~28일 계약

최고 332대1 청약경쟁률

세종 4-2생활권 중심부 입지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4-2 생활권 M1, M4 블록에 짓는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아파트의 당첨자를 대상으로 이달 26∼28일 계약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9일 있었던 1순위 청약접수에서 최고 332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달 10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의 17개 동, 1210채 규모로 조성된다. M1 블록에서 △전용면적 59m⊃2;A 314채 △74m⊃2; 260채 △84m⊃2; 38채, M4 블록에서 △전용 59m⊃2; 234채 △84m⊃2; 194채 △100m⊃2; 170채 공급된다.

이 단지는 미니 판교로 평가받는 ’세종4-2생활권‘ 중심에 입지해 있다. 세종 4-2생활권은 산업, 연구기관, 학교가 들어서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약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 예정인 ‘세종테크밸리’를 비롯해 2023년 준공 예정인 ‘공동캠퍼스(약60만㎡규모)’ 등이 들어선다. 공동캠퍼스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 등이 입주를 확정했다. 1블록은 공동캠퍼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M4블록은 ‘세종테크밸리’와 인접해 있다.

M1블록 단지 서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상업시설 부지가 예정돼 있다. 세종시청과 정부세종청사, 코스트코 세종점, CGV 등도 가깝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정류장(예정)이 있고, 세종시 내부순환도로와 대전 진출입이 편리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2021년예정)도 가깝다.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M1블록 옆에는 초등학교(부지예정), M4블록 옆에는 중학교(부지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다.

아파트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4-2생활권 내 최고층인 29층 높이로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다. 일부 타입에는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했다.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단지별 최상층 각 1개소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 하우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에듀센터, 휘트니스센터, 키즈룸,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펫케어센터 등이 조성된다. 2021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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