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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미우새’ 홍선영·홍진영, 사승봉도서 꼬막비빔면 먹방→신경전 ‘자매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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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홍선영, 홍진영 자매가 사승봉도 힐링 여행으로 주말 왕좌에 올랐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사승봉도 힐링 여행을 떠났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8.1%, 2부 20%, 3부 20.8%(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21주 연속 20%대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은 22.5%까지 치솟았으며, 2049 타겟 시청률도 8.4%로 전주 대비 0.2%P 상승세를 보였다.

매일경제

‘미우새’ 홍선영·홍진영 사진=‘미우새’ 방송캡처


한편 이날 22.5%의 최고의 1분 주인공은 홍진영과 홍선영이었다. 홍선영은 늘 바쁜 진영을 위해 아무도 살지 않는 사승봉도, 무인도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무인도인 걸 몰랐던 진영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뙤약볕 아래에 텐트를 쳐야하는 현실에 망연자실했다.

이어 대충 그늘만 만든 텐트 옆에서 홍선영은 즉석 비빔라면을 만들었다. 콩나물, 오이에 꼬막까지 넣은 ‘꼬막비빔면’은 보는 이의 입맛을 제대로 자극했다. 다이어트 하는 것 아니었냐는 홍진영의 지적에 선영은 “먹고 운동할 거다. 3주 넘게 이런 거 못 먹었는데 너 때문에 치팅데이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과 홍선영은 티격태격 ‘현실 자매’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비빔면을 다 먹은 홍진영은 “우리밖에 없는데 ‘내가 치울까’ 라고 해야지”라고 하고 말했다. 이에 홍선영은 “이 좋은 곳으로 데려와줬으니 제가 치우겠습니다 언니~해야지”라며 한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설거지 신경전을 펼쳐 폭탄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홍자매의 어머니는 “왜 거기까지 가서 투닥거리냐”며 안타까워했다. 이 장면은 이날 22.5%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았다.

한편 진영과 선영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어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커다란 튜브에 펌프질을 했으나 좀처럼 공기가 주입이 되지 않자 또다시 티격태격해 이들이 과연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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