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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황의조 득점포…벤투호, 이란과 1대 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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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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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룰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난적 이란을 상대로 선제골을 뽑고도 자책골이 나오면서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FIFA 랭킹 37위인 우리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랭킹 21위 이란과 평가전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후반 12분에 터진 황의조의 골로 앞서 갔지만 5분 뒤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김영권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란을 상대로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에 그쳤던 우리 팀은 이번에도 아깝게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을 이어갔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란을 이긴 것은 2011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거둔 1대 0 승리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경기 이후 8년 넘게 이어져 온 이란전 무득점을 이번 경기에서 황의조가 깼습니다.

황의조는 지난 7일 호주전 결승골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호주를 1대 0으로 눌렀던 벤투호는 6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위해 9월 초에 다시 소집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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