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이승우가 지난 9일 경기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소집훈련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시스 |
국가대표 공격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조부상을 당해 팬들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퇴소 여부는 10일 오후 결정된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승우의 할아버지가 10일 오전 별세했다. 이에 대해 이승우는 파주에서 할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접했다.
이승우는 오는 11일 이란과의 경기 출전을 위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조부상을 당했음에도 이승우는 오전 훈련을 충실히 소화했으며, 훈련 도중 손흥민(토트넘)이 이승우를 안고 위로를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벤투 감독이 이승우에게 ‘가족이 먼저다. 평가전 참가 여부는 너에게 맡긴다’라는 뜻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훈련을 마친 이승후는 오후 중 퇴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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