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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김태형 감독 “후랭코프, 16일 LG전 복귀는 힘들듯”[현장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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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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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길준영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가 예정보다 늦게 복귀할 전망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후랭코프가 오늘 불펜 투구를 했다. 몸 상태는 괜찮다. 주중에 불펜투구를 한 번 더하고 2군 등판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초 예정됐던 오는 16일 등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감독은 “2군에서 두 번 정도 등판을 해야할 것 같다. 다음주 일요일 1군 복귀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후랭코프는 이날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캐치볼과 플렛피칭 20구, 불펜피칭 16구를 소화했다.

후랭코프의 복귀가 늦어지면서 선발 로테이션 계획 역시 변경됐다. 김태형 감독은 “화요일은 이현호가 선발투수로 나간다. 일요일은 화요일 경기 결과와 주중 상황을 보고 결정한다. 이현호가 화요일과 일요일 모두 등판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최원준이 컨디션이 좋은데 LG에 좌타자가 많아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후랭코프의 몸 상태는 큰 이상이 없다. 다만 선수 본인이 처음 아파보는 부위라 불안감이 커서 신중하게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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