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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스포츠타임 Talk] ‘벤투호 첫 소집’ 김태환, “팀에 녹아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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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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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박주성 기자] 김태환이 대표 팀에 녹아들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오는 7일 저녁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호주를 상대하고, 11일 저녁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맞붙는다.

훈련에 앞서 김태환은 “K리그에는 좋은 선수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이 선두를 다투고 있다. 팀 성적이 좋으니 더 많이 보지 않았을까 싶다. 리그에서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환은 급하지 않다. 그는 “당장 경기에 나서 무엇인가 보여주기 보다는 팀에 최대한 녹아들고 싶다. 그러면서 내 장점을 보여주고 싶다. 기존의 선수들과 융화가 잘된다면 팀에 활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태환은 과거 성남에서 황의조와 좋은 호흡을 맞췄다. 그는 “성남 시절 황의조와 호흡이 좋았다. 대표 팀에서 다시 만나 반갑다. 기분 좋은 과거들이 있어서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쟁자인 이용에 대해서는 “K리그 최고의 풀백 중 하나다. 같이 훈련하면서 배우고 싶다. 그러면서 시너지 효과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파주,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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