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에 성공한 SK 텔레콤 T1(이하 SKT)와 어나더레벨로 불리며 스프링 우승을 차지한 그리핀 그리고 킹존의 성과와 동부리그, 서부리그의 대결까지 수 많은 화제를 낳았던 스프링 시즌에 이번 서머 시즌에서는 각 팀마다 저마다의 목표를 밝히며, 개막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번 서머 시즌의 결과에 따라 2019 롤드컵의 진출팀이 가려지는 만큼 LCK 10개 팀 모두 롤드컵 진출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으며, 각 팀 선수들과 감독들이 뽑은 우승팀으로 SKT가 유력하게 꼽혔으며, 이어 그리핀과 젠지가 그 다음으로 지목되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음은 '2019 LCK 서머' 시즌을 맞아 각 팀 선수들과 감독들이 밝힌 각오다.
SK 텔레콤 T1
페이커(이상혁 선수)- MSI때 정말 아쉬웠고 많은 것을 배워왔다. 서머 시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정균 감독- 우선 스프링이 기억은 다 잊어야 하 것 같다. 서머 시즌은 모든 팀이 전력질주를 하기 때문에 서머 떄는 항상 처음 시작한다고 다짐하고 경기에 임하려 한다. 여기에 서머에 경기가 흔들리면 롤드컵에도 영향이 있어 그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그리핀
타잔(이승용 선수)- 이번 서머 시즌은 지난 스프링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강한 팀이 됐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대호 감독- 이번 시즌 포부는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되 경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프링에서 준우승을 한 만큼 여유를 가지고 롤드컵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젠지 e스포츠
성환(윤성환 선수)- 서머 시즌은 플레이 오프 진출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스크림 성적이나 플레이도 나쁘지 않아 이번 시즌은 기대를 하셔도 좋을 듯하다.
최우범 감독- 스프링때 안 좋은 모습을 드린 것 같다. 우선 포스트시즌 진출을 1차 목표로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가 가장 못하는 팀이라 생각하고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준비 중에 있다 기대 부탁드린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진에어 그린윙스
스티치(이승주 선수)- 지난 스프링 시즌은 워낙 폼이 안 좋아서 더 내려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악착 같이 잘 버텨내 좋은 성적 거두겠다.
한상용 감독- 다시는 승강전에 가기 싫기 때문에 서머 시즌 최대의 화두는 승강전 탈출이다. 다른 팀들이 다 우릴 이긴다고 생각할 텐데 그만큼 우리에게 한번이라도 지면 큰일난다. 그렇게 큰일을 내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프리카 프릭스
기인 (김기인 선수)- 지난 시즌은 결과가 안 좋았다. 이번 서머 시즌에서는 더욱더 노력하겠다.
정노철 감독 대행- 새로운 가능성을 뽐낼 수 있도록 준비 열심히 하겠다.
담원 게이밍
플레임(이호종 선수) 이번 서머 시즌은 지난 스프링보다 열심히 해서 롤드컵을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김목경 감독- 서머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롤드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좋은 모습 모여드리겠다.
샌드박스 게이밍
서밋(박우태 선수)- 스프링 처음 LCK 1군에 진출했는데 더 좋은 성적 기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
유의준 감독- 플레이오프에 진출함녀서 롤드컵 포인트를 받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롤드컵에 꼭 나가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화생명 e스포츠
라바(김태훈 선수)- 저번 시즌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이를 보완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강현종- 감독 지난 시즌 6위로 마무리했는데, 이번에는 아쉽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나가기 위해 최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서머 시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킹존 드래곤 X
투신(박종익 선수)- 이번 서머 시즌은 굉장히 힘든 시즌이 될 듯 한데, 1차 목표는 롤드컵 진출이라고 생각한다.
강동훈 감독- 지난 스프링 시즌 미디어데이에서도 하위권을 예상했는데, 이번 서머 시즌 역시 한시즌이 진행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고 승리하도록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
kt 롤스터(이하 kt)
스맵(송경호 선수) 서머 시즌이 코앞인데,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서머 시즌에는 약간의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
오창종 감독- 스프링 시즌에 못 보여 드린 강팀의 이미지를 다시 보여주고 싶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롤드컵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
글 /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game.donga.com)
IT동아/게임동아의 다양한 소식을 페이스북으로도 만나보세요 (https://www.facebook.com/itdonga)
동아닷컴과 IT동아가 함께 운영하는 IT 교육 및 콘텐츠 개발 전문 교육기관 스킬트리랩. 당신의 무한한 가치를 응원합니다. (http://www.skilltreelab.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